산업 중기·벤처

후지필름코리아, GFX 카메라 활용법 콘텐츠 유튜브에 공개

유저들이 카메라 성능 최대 활용토록 상세 안내

여수·제주·파리 등서 작가들의 활동모습도 담아

유별남 작가의 ‘제주숲 이야기’ 영상 장면. 사진 제공=후지필름코리아유별남 작가의 ‘제주숲 이야기’ 영상 장면. 사진 제공=후지필름코리아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후지필름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GFX 영상 콘텐츠 시리즈를 공개하고 고객과 비대면 소통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후지필름코리아는 라지포맷 카메라의 성능과 렌즈 사용법 등을 공개해 카메라 유저들이 보다 풍요로운 사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GFX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생생한 촬영 현장을 담은 콘텐츠로 여수와 제주, 파리 등 다양한 지역을 배경으로 랜선 여행하는 느낌을 즐길 수 있다. 이달 5일에는 유별남 작가의 ‘제주숲 이야기’가 공개됐고, 13일과 20일에는 김유진 작가가 파리에서 스냅 촬영하는 모습을 담은 ‘김유진 인 파리(in Paris)’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매월 새로운 작가의 촬영 스케치 영상과 함께 현장에서 느껴지는 작가의 고찰과 현장감 그리고 일상을 벗어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GFX 유저의 렌즈 선택 가이드가 담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렌즈 이야기’도 선보인다.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사진가들이 사용하는 렌즈는 무엇인지, 촬영 목적과 상황에 어울리는 렌즈 조합과 표현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영상이다. 지난달에는 푸드스튜디오 편을 제공했으며, 이어 건축물편, 웨딩편, 제품 사진편 등 GFX유저들에게 직접적인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풀프레임 대비 1.7배 큰 라지포맷 센서(43.8mmX32.9mm)를 탑재한 GFX는 많은 정보량과 와이드 다이나믹레인지, 고감도 저노이즈 등의 성능으로 유저 수가 2020년 대비 2021년 한 해 동안 2배 늘었다. 최대 1억200만 화소의 초고해상도로 장면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물론 피사체의 색감, 질감 등을 섬세하고 풍부하게 표현해준다. 또 콤팩트한 사이즈로 야외에서 핸드헬드 촬영도 용이해 GFX의 활용 범위는 확대되고 있다.

임훈 후지필름코리아 사장은 “현재 GFX 유저 혹은 잠재 고객들에게 라지포맷 카메라로 보는 넓고 색다른 세상을 보여주고자 영상 콘텐츠를 개발하게 됐다”며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는 영상 콘텐츠는 누구에나 오픈돼 있고 쌍방향 소통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후지필름코리아는 최근 라지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GFX 활용 백서 ‘GFX시리즈의 모든 것’을 출간했다. GFX시리즈의 기능과 특징, 활용 팁 등이 총망라된 가이드 북으로 라지포맷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책은 총 144페이지로 구성됐으며, 전국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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