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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5월 9일 컴백 확정…글로벌 흥행 노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투모로우바이투게더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오는 5월 9일 컴백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4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내달 9일 네 번째 미니 앨범 ‘미니소드2 : 떨스데이즈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 발매한다고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앨범 ‘꿈의 장: 스타(STAR)’를 시작으로 정규 1집 ‘꿈의 장: 매직(MAGIC)’, 미니 2집 ‘꿈의 장: 이터니티(ETERNITY)’까지 ‘꿈의 장’ 시리즈를 통해 꿈을 좇는 소년들의 성장 서사를 전했다. 이어 ‘미니소드1 : 블루 아워(minisode1 : Blue Hour)’를 내 ‘꿈의 장’에서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다섯 멤버가 들려주는 작은 이야기를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정규 2집 ‘혼돈의 장: 프리즈(FREEZE)’와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파이트 올 이스케이프(FIGHT OR ESCAPE)’를 내놓으며 ‘혼돈의 장’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혼돈의 장: 프리즈’는 갑작스러운 세계의 습격으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얼어버린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고, ‘혼돈의 장: 파이트 올 이스케이프’는 구원처럼 나타난 ‘너’를 위해 세계에 맞서 싸우거나(FIGHT) 현실에서 벗어나고(ESCAPE) 싶은 소년의 충동을 그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트렌디한 멜로디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진솔한 가사,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전 세계 Z세대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혼돈의 장: 프리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5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2021년 연말 결산 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하는 등 주요 글로벌 차트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2021년 발표한 ‘혼돈의 장’ 시리즈는 해외 유수 매체의 극찬 속에 명실상부 ‘2021년 K-팝 명반’으로 인정받았다. ‘혼돈의 장: 프리즈’와 ‘혼돈의 장: 파이트 올 이스케이프’는 각각 영국 음악 매거진 NME와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 잡지 롤링스톤이 각각 발표한 ‘올해의 베스트 앨범 TOP50’에 K-팝 아티스트의 앨범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편 ‘미니소드2 : 떨스데이즈 차일드’는 이날부터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예약 판매된다. 앨범 판매처와 구성 등 자세한 내용은 위버스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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