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비스포크 냉장고·더 프레임…컬러·마감 직접 골라서 산다

[삼성전자 #유메이크 캠페인]

취향 맞는 제품 디자인…스마트싱스 연결성 체험도

한종희 부회장 "디바이스 개인화해야" 지향점 소개

삼성닷컴 내 ‘#유메이크(#YouMake)’ 페이지 이미지.삼성닷컴 내 ‘#유메이크(#YouMake)’ 페이지 이미지.




삼성전자(005930)가 전 세계 주요 국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해시태그 유메이크(#YouMake)’ 글로벌 캠페인을 18일부터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고객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삼성닷컴 내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갤럭시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 비스포크 냉장고, 더 프레임 등 삼성전자의 맞춤형 제품군을 자신의 취향·스타일에 맞게 디자인해볼 수 있다. 일부 제품군은 ‘#YouMake’를 위한 이스토어 제품으로 기획돼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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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한 제품 연결성 체험도 진행된다. 스마트 모니터로 인터넷 검색을 하고 네오 QLED TV로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구성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18일 한국·미국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8개 국가에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대상 국가를 더 넓힐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 필요한 디바이스를 ‘원 삼성’ 기반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올 초 삼성전자가 세트 사업을 통합해 DX 부문을 출범시킨 것과도 같은 맥락이다. 앞서 한종희 삼성전자 DX 부문장(부회장)은 ‘CES 2022’ 기조연설에서 “모든 사용자는 자신의 디바이스를 개인화할 수 있어야 하며 스마트싱스로 고도화된 연결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이 캠페인의 지향점을 제시했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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