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 산업구조 급변 넘어선 기업 승리공식

■초가속 파괴적 승자들

김광석·설지훈 지음, 와이즈베리 펴냄






산업구조가 빠르게 뒤바뀌고 규모의 경제 원리가 더 이상 통하지 않고 있다. 경제·경영 분야를 연구해 온 저자들이 디지털로의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는 이 때 생존 방식과 경쟁에서 승리하는 공식을 알려준다. 저자들은 우선 테슬라·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메타와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어떻게 기존 생태계를 파괴했는지를 보여준다. 또 변화 속에서 자신을 파괴시켜 살아남은 ‘디지털 트랜스포머’ 기업들도 살펴본다. 월마트·스타벅스·나이키·머스크와 같은 기업들이다. 전통 기업들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다음으로는 넷플릭스·우버·줌·스포티파이 등 테크 스타트업들이 어떻게 상식과 생각을 뒤바꾸어 성공했는지를 알아본다. 이러한 기업들을 살펴본 후, 피할 수 없는 패러다임 변화인 비대면화·탈경계화·초맞춤화·서비스화·실시간화·초실감화를 소개한다. 이어 이런 흐름 속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대응전략들을 제시한다. 1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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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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