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비지(VIVIZ)가 한복을 입고 미국 진출에 첫발을 내딛는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26일 비비지가 오는 27일 오전 2시 그래미 공식 웹사이트 및 SNS를 통해 데뷔 앨범 '빔 오브 프리즘(Beam Of Prism)'의 타이틀곡 '밥 밥!(Bop Bop!)' 무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의 유명 모던한복 대표 브랜드인 '리슬'의 황이슬 디자이너가 제작한 한복을 입고 동대문 DDP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밥 밥!'은 틱톡에서 관련 영상 조회수가 30만회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30개가 넘는 외신에서 비비지의 그래미 글로벌 스핀에 대한 보도를 내보내며 이들의 무대를 주목하고 있다.
비비지는 여성 K팝 아이돌 최초의 그래미 무대 주인공이 됐다. 이들은 DJ Yves V가 리믹스한 '밥 밥!' 무대로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나선다.
비비지의 이번 그래미 글로벌 스핀 무대는 한국 시간 27일 오전 2시에 그래미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