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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SK바사 백신 허가심사 착수…상용화 초읽기

3중 자문으로 안전성·효과성 검증

이르면 두달 후 6월께 허가 가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오전 경기도 성남 분당구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해 연구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당선인 대변인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오전 경기도 성남 분당구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해 연구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당선인 대변인실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의 품목허가를 신청하며 상용화 초읽기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9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제조판매 품목허가 신청에 따라 해당 품목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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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제출된 자료를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의 등 3중 자문을 거쳐 제품의 허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기존에 허가한 코로나19 백신과 같이 허가와 심사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며, 제출자료가 적합할 경우 이르면 6월께 허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품목 심사가 끝나 허가될 경우 해당 백신은 당국과 협의를 통해 상용화가 가능하다.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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