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용인시, 심곡초 주변 어린이공원 지정 추진

용인특례시 출범 시청전경용인특례시 출범 시청전경




용인시가 수지구 상현동 심곡초등학교 주변(상현동 201-1번지, 2,949㎡)에 어린이공원 지정을 추진한다.



시는 2035년 용인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을 반영, 심곡초 인근 어린이공원 조성에 앞서 ‘용인시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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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조성을 위해서는 해당 부지가 도시관리계획상 공원시설로 지정돼 있어야 한다. 용역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앞서 공원으로의 용도 변경이 타당한지 살피는 사전 절차다.

이곳은 아파트 등이 몰려 있는 주거밀집지역인데다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있지만, 어린이 놀이시설과 주민 보행 및 휴식 공간 부족으로 공원조성 요구가 줄을 잇던 곳이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성·환경성 등을 검토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심의에서 통과될 경우,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13곳에 이어 차례로 공원 조성이 가능해진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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