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4일 동해상으로 기종이 파악되지 않은 발사체를 쏘아 올렸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군 당국은 미사일의 사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 중으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통상 군 당국은 초기 탐지 된 발사체 궤적 등이 단거리급 이상의 탄도미사일로 판단되면 수분 이내에 언론에 공지한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지난달 16일 오후 6시께 함흥 일대에서 대남용으로 평가되는 '신형 전술유도무기' 2발을 발사한 지 18일 만이자, 올해 공개된 14번째 무력시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