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CJ올리브네트웍스, 크로스마케팅플랫폼 콜라비 출시

광고·마케팅 채널 통합해 효율 ↑

데이터 필터링 통해 타겟 마케팅

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합 관리하고 타겟 마케팅 기능을 제공하는 크로스마케팅플랫폼(CMP) ‘콜라비(ColLAB)’를 출시했다.

콜라비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다년간 쌓아온 제휴 서비스 영업력과 메시징 커뮤니케이션 업무 노하우를 결합해 탄생한 제3자 타겟 메시지 광고 플랫폼이다.



콜라비는 국내 멤버십 기업들이 커뮤니케이션 채널별로 집행하는 광고·마케팅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CMP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차별화된 사업 모델로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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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비를 사용하면 최적의 타겟 데이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광고 캠페인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SMS, LMS, MMS, PUSH 등 모든 메시지 형식의 모바일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 고객은 콜라비에서 1차 타겟 데이터로 가족 구성, 관심사, 소비 트렌드, 거주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인구 통계학적 요소, 경쟁사 소비 이력, 앱·웹 접속 이력, 통신 이력, 위치·지역 정보 등 프리미엄 2차 세그먼트 데이터를 선택하여 보다 정교한 타겟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클릭률, 구매 전환율과 같은 결과를 제공하는 대시보드 및 리포트 기능과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매칭 캠페인 추천 등 고도화된 기능을 하반기에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콜라비는 현재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E을 비롯해 통신사, 카드사, 포인트 멤버십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의 총 1억 2000만 회원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대 수준의 타겟팅이 강점이다.

남승우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메시징팀장은 “콜라비가 제공하는 정교한 타겟팅 기반의 마케팅 서비스로 고객들은 자신이 원하는 혜택과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며 “기존의 광고 플랫폼을 넘어서 다양한 기업들이 함께 협력해 나가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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