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포스코1%나눔재단 “양육시설 청년 자립 도와요”

이달 말까지 ‘두드림’ 50명 모집

취업 프로그램·의료비 등 지원

두드림 3기에 참여한 학생들이 포스코센터에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서 토론하고 있다. 사진 제공=포스코그룹두드림 3기에 참여한 학생들이 포스코센터에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서 토론하고 있다. 사진 제공=포스코그룹




포스코1%나눔재단이 자립 준비 청년을 지원하는 ‘두드림(Do Dream)’ 4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두드림 사업은 아동 양육 시설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되면 시설을 떠나 독립해야 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홀로 서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취·창업 역량 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교육·생활·의료비로 구성된 자립 지원금을 제공받는다.



지난해부터는 포스코뿐 아니라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건설·포스코ICT도 두드림 사업에 참여해 해외 무역, 건설업, 정보기술(IT)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맞춤형 임직원 멘토링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올해도 회사별 사업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과 취·창업 시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 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드림 4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이달 31일까지 포스코1%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최종 50명을 선발한다.


박호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