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울진읍에 위치한 보광사의 스님과 사찰 관계자들이 29일 오전 산불로 인해 전소된 대웅전 건물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전날 발생한 산불은 이날 오전 완전히 진화됐으나 축구장 203개 면적에 달하는 145㏊가 소실되는 등 큰 피해를 끼쳤다. 울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