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제1회 노원 청년 아트페어’에 참여할 청년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아트페어는 구에서 9월 16~18일 공릉동 경춘선 숲길과 청년 아지트 일대에서 진행하는 ‘노원 청년 축제?청년, 예술과 걷다’의 대표 행사다.
청년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면서 관객들에게는 우수한 예술 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만19~39세 예술인 50~75명으로,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작가팀으로 신청 가능하다. 작가들은 개인당 최대 2작품까지 제출할 수 있다. 노원구는 7월 15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작품의 사진, 가격, 작가 노트 등을 접수한다.
노원구에서 활동하는 작가 또는 구에서 전시실·클래스를 운영하거나 전시 경험이 있는 활동자에게 가점이 부여된다. 모집 대상은 회화, 판화, 사진, 조각 등 전시와 판매가 가능한 현물 형태의 예술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