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헤어질 결심>이 21일 오후 2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열었다. 박찬욱 감독과 함께 배우 탕웨이, 박해일이 참석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수사극과 멜로극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이야기 전개와 세계적 제작진이 탄생시킨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으로 올해 칸 영화제에서 주목받으며, 박찬욱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