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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E-농촌진흥청-전남대-THE AI, 농업용 인공지능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 체결

- 기후변화·식량문제 해결 위한 농업용 AI,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 추진

-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한 디지털 농업 기술 개발에 적극 협력키로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 성제훈 단장(좌측부터), 전남대학교 농업생산무인자동화연구센터 이경환 센터장(전남대 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 교수),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전창배 이사장, THE AI 황민수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 성제훈 단장(좌측부터), 전남대학교 농업생산무인자동화연구센터 이경환 센터장(전남대 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 교수),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전창배 이사장, THE AI 황민수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이사장 전창배)와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단장 성제훈), 전남대학교 농업생산무인자동화연구센터(센터장 이경환), THE AI(대표이사 황민수)는 '농업용 인공지능 사업 협력을 위한 4자 공동 업무 협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경쟁력 있는 AI 스마트농업을 촉진하고, 잘 사는 농업인 구현을 위해 ▲농업분야 디지털 확산을 위한 농업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 ▲농정현안 해결 및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한 AI,빅데이터 공동 연구 ▲농업용 AI 기술, 제품, 서비스 개발 협력 ▲기후변화·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탄소저감 및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AI·빅데이터 솔루션 개발 ▲농업 AI 분야 국내외 정보 및 학술교류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이상기후와 이로 인한 인류의 농작물 재배 문제, 식량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로 AI와 빅데이터 기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전세계 농업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필두로 한 에그리테크(Agri-Tech) 기술과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정부 차원에서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이 정책과 지원을 적극 추진 중이고, 학계에서는 전남대학교 농업생산무인자동화연구센터가 디지털 농업 원천 기술 개발과 융합 인재 양성에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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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훈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은 "현재 국내 밀 자급률은 0.8%인데, 상호 협력을 통해 밀 뿐만 아니라 필수 작물의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관련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으며, 이경환 전남대학교 농업생산무인자동화연구센터장은 "농업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고, 농업 기술의 수출 산업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창배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지구온난화로 농작물 재배와 인류의 기아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런 문제를 AI가 해결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의 농업 인공지능을 이끌고 있는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 전남대 농업생산무인자동화연구센터와 함께 협회도 AI 에그리텍의 발전과 산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황민수 THE AI(더 에이아이) 대표이사는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인 디지털 농업 발전을 위해 THE AI의 경험과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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