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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에 관심 있다면 중장년도 환영”…목공 체험프로그램 운영

7월부터 12월까지 서울 5개 자치구에서 운영

사진=서울시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산림에서 나오는 목재 부산물을 가공한 재료로, 수준별, 난이도별 체험이 가능한 목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도봉구 △노원구 △은평구 △서대문구 △양천구 등 5개 자치구에서 운영하며, 목공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가까운 공원목공소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 도봉구(도봉산) 기계목공프로그램

도봉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오는 7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기계목공 입문반’ 목공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계장비 조작법과 수공구로 작업하기 힘든 맞춤법, 가공에 대한 응용력을 학습하며 단기간에 안전하고 편리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하는 데 기초가 되는 12주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기계목공 심화반’이 운영된다. 가구를 제작하는 과정에 기계장비 조작법과 실제 가공에 대한 응용력을 높여 나만의 가구를 제작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12주 심화교육과정이다.

매주 일요일에는 ‘자격증반’이 진행되는데, 전문적인 강사들과 같이 목공관련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8주 실제 심화 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프로그램별로 도봉구 목재문화체험장 예약을 통해 상시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시는 10월부터 중랑구와 노원구에서도 목공예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목공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참여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 도봉구(초안산) 목공체험프로그램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전문 강사의 지도와 함께 90분간 ‘목공 일일 체험’이 진행된다. 연필꽂이, 필통 등 다양한 목공품을 만들 수 있으며 도봉구 목재문화체험장 예약을 통해 상시 예약이 가능하다.

◇ 노원구 목공체험프로그램



노원구 목공예방에서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다만, 원목의자 등을 제작하는 실용목공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이상 대상으로 운영되며 노원구목공예방예약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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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서울시이미지=서울시


◇ 은평구 목공체험프로그램

은평구에서도 다양한 목공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우선, ‘일회성 목공체험’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총 3회로 운영된다. 1시간 반 정도 목공프로그램에 참여해 예쁜 소품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 나무를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비대면 목공체험도 가능하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가정에서도 안전한 목공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집에서 동영상을 참고해 원하는 목공품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찾아가는 목공체험은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목공지도사가 찾아가 목공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일회성 목공체험 및 비대면 목공체험에 대한 예약 및 자세한 안내는 은평구희망목공체험장 예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대문구 목공체험프로그램

서대문구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1시~5시에 ‘내가 만드는 소품가구 목공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실내에서는 자연의 느낌을 살리고, 야외에서는 간편하고 세련되게 쓸 수 있는 다용도 테이블, 등받이가 없는 작은 의자 스툴을 직접 만들 수 있다.

현재 7월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예약이 마감된 상태며, 8월에 해당하는 예약 신청은 7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에는 버닝펜(전기인두)를 이용해 나무를 태워 그림이나 글씨는 새기는 공예 활동인 ‘우드버닝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나무에 직접 글을 새기는 교감을 통해 힐링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 후 참여하면 된다.

◇ 양천구 목공체험프로그램

양천구에서는 폐목재를 이용한 손쉬운 목공예품 만들기 체험 ‘나무야 놀자’ 프로그램이 8월 첫째, 셋째 토요일 오전 10시~11시에 운영된다.

목공 기법 및 기계 사용법 교육 등 이론수업과 공구 사용 연습, 작품 실습 등 체험수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양천구통합예약을 통해 상시 예약할 수 있다.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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