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BTS,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해 다시 단체활동 나선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글로벌 콘서트 부산서 10월 개최

그룹 방탄소년단(BTS).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단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 제공=빅히트 뮤직그룹 방탄소년단(BTS).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단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 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다시 단체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8일 BTS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지원 하이브(352820) 대표·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박정욱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은 7일 오후 유치 홍보 활동을 논의하는 첫 전략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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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는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10월 부산에서 유치기원 글로벌 콘서트·11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하이브와 부산시는 지난달 24일 유치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 사무총장은 “BTS의 지원은 세계박람회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홍보대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고, 박 대표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업인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방안을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BTS는 지난달 15일 팀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었으나 인기는 여전하다. 9일자 빌보드 차트에서 여전히 앨범 ‘프루프’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다이너마이트’ ‘버터’ 등도 아직까지 차트에 진입해 있다. 솔로활동 첫 주자로 나서는 제이홉은 15일 앨범 ‘모어’를 발매해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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