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조달청, 중소기업 현장 어려움 직접 듣고 지원나선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현장간담회 개최, 중소기업계 애로사항 수렴

이종욱(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조달청장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중소기업 관련 업계 대표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참석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이종욱(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조달청장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중소기업 관련 업계 대표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참석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조달청이 그림자 규제 발굴 등 중소기업 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12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중소기업 관련 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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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청장은 이날 중소기업 업계의 애로사항 및 정책제언을 폭넓게 청취했다.

중소기업 업계에서는 최근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계약단가 현실화를 요청하면서 △반도체 등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물품에 대한 납품기한 연기 △품질관리 평가기준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 청장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및 정책제언은 조달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관련 업계와의 지속적인 현장소통으로 비합리적인 관행 등 각종 그림자 규제를 적극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최근 코로나19 및 글로벌 공급망 대란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관련 업계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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