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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의 유일한 한국 공식 스폰서, TVM "메타버스 사업 본격 시동"




㈜TVM(의장 유성민, 대표 김상우)은 작년 5월, 한국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스페인 축구 리그 라리가(LaLiga)와 2,600만 유로(한화 약 330억)의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 라리가의 공식 메타버스 파트너사다. TVM은 2022년 현재까지도, 글로벌 축구 리그와 공식적, 독점적으로 스포츠 메타버스 계약을 세계 최초로 체결한 유일한 기업이다. 2022년 5월 마드리드에서 열린 라리가와의 계약 체결 세리머니에 스페인 언론은 물론 전 세계 수많은 축구팬들이 큰 관심을 보였음에도 TVM의 행보는 의외로 잠잠했다.

TVM의 이정화 부사장은 “8억 5천만 명이 넘는 라리가 팬들을 메타버스라는 하나의 자리에 결집시키는 것은 상상 이상으로 거대한 사이즈의 프로젝트이다. 라리가의 공식 파트너가 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세계 최초로 스포츠 메타버스 서비스를 오픈한다는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안정적인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에 최우선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TVM은 오는 15일, 서울에서 라리가 현 회장 하비에르 테바스와 대표이사 오스카 마요를 만나 미팅을 가지고 라리가 실무팀들과 다음 주 18일에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한 기술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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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M은 라리가 팬들에게 가상공간 속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스포츠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커뮤니티의 구성원이 되어 홈구장이나 트레이닝 공간을 돌아보고 각 구단의 도시를 성장시키며 NFT 형태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부사장은 “TVM은 라리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구축과 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가시형, 보관형 NFT가 아닌, 생물형 NFT의 생태계로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이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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