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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F&F 하반기도 분기 최대실적" 목표주가 10% '쑥'

[NH투자증권 보고서]

목표주가 22만 원 상향, 투자의견 '매수'





NH투자증권은 2일 F&F(383220)에 대해 “하반기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2만 원으로 10%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F&F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714억 원, 950억 원을 발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이다. 국가별로 보면 국내에서는 MLB 성인 매출액이 1700억 원이었다. MLB키즈 매출액은 211억 원, 디스커버리 매출액 968억 원으로 내수는 평균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 해외의 경우 MLB 중국 매출액이 1070억 원으로 좋았다. 2분기 오프라인 매출은 감소했으나 6월부터는 기존점 매출이 플러스 전환하면서 3분기 현재도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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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봉쇄로 매출 둔화, 중국 직영점 고정비 부담, 고마진 도매 매출 감소에 다른 이익 악화 여부가 관건"이라며 "이번 실적에서 두 부분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중국 의류 소매판매 증감률 대비 큰 폭의 아웃퍼폼을 기록했다”며 “중국 Tmall 기준 MLB 소매 판매 가격은 한국 대비 33% 높고, 도매 매출 감안 시 올해 1조원 브랜드에 등극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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