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현대百 농축수산물 최대 70% 할인 행사

전 전포 식품관서 ‘해피니스 마켓’ 열어

일부 품목은 온·오프라인 최저가 수준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5~7일과 12~14일 총 6일간 16개 전 점포 식품관에서 농축수산물 및 생활필수품을 할인 판매하는 ‘현대백화점 해피니스 마켓’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기간별로 각각 15개 품목씩 총 30개 품목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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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5~7일 전 점포에서 ‘한우 1등급 정육 불고기’ 100g을 정상가 7500원보다 저렴한 5250원에 판매한다. 올리타리아 포도씨유도 1ℓ 정상가 2만4000원 상품을 8900원에 선보인다. 경인 지역 11개 점포에서는 양파와 자반고등어를, 12~14일 전 점포에서는 국내산 돈육 삼겹살 로스와 세탁 세제 등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육류와 양파, 감자, 하우스 감귤, 달걀(30구), 햇반, 롤티슈 등 정상가 기준 약 10억 원 규모의 품목이 매대에 오른다. 특히 달걀과 삼겹살, 햇반, 롤티슈 4개 품목은 온·오프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는 게 현대백화점의 설명이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에게 농축수산물과 생활 필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쇼핑 부담을 덜 수 있게 관련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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