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주요 인프라 조성이 마무리 된 지역 택지지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방 산업단지나 신규 성장동력을 낀 택지지구의 경우 높은 미래 가치가 점쳐져 투자 잠재력 역시 높다는 인식에서다.
이 중에서도 대규모 과학산업 인프라가 들어서는 택지지구의 경우에는 관련 산업단지 조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지원시설들이 추가적으로 들어서기 때문에 한 차원 높은 수요를 기대해볼 만 한데, 최근 이 같은 입지로 꼽히는 곳이 바로 4세대 방사광가속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단지다.
오창과학단지에는 IT, 2차 전지 등 첨단기업들이 밀집해 있으며 기업 입지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산업단지 조성도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현재 추진중인 총 사업비 1조454억원 규모의 4세대 방사광가속기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조성을 마치면 향후 13만7천명 가량의 추가 고용창출 및 약 4조6천억 규모의 경제효과 창출이 예측되는 등 미래가치 상승이 전망되고 있다.
최근에는 인근 지역 전세 매물이 확연히 줄어든 모양새를 보이고 있어 대체 주거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른바 갭투자 등을 통해 주거상품을 매입한 투자자들이 그간의 가격 상승분을 전세가에 반영하기 위해 매물을 조정하고 있다는 것이 지역 부동산 업계의 분석이다.
다양한 대체주거상품들 중에서도 유독 생활숙박시설이 인기를 모으는 주요한 요인은 바로 ‘편의성’이다. 과거 도심에 장기호텔개념이었던 1세대에서 대체주거시설이었던 2세대를 거쳐, 이제는 일반 주거시설을 뛰어넘는 생활·인프라 등을 갖추고 컨시어지 서비스를 받는 3세대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공급되는 생활숙박시설은 다양한 평면은 물론 입주민들이 위탁관리업체를 통해 호텔과 같은 생활을 누릴 수 있고, 각종 어메니티들과 가구 등이 포함되어 그야말로 '몸만 들어가도 된다'는 말이 통하는 주거시설이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청주시 오창읍에 들어서는 ‘스카이베이 더 파크 청주’가 오창, 오송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사업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규모에 총 140실의 생활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 3개 호실로 구성되며, 전용 48㎡부터 73㎡까지 다양한 타입을 선보일 예정으로 수요자 취향에 맞는 타입을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지역 내 최초 전호실 복층 및 테라스 설계다. 모든 호실에 거실 층고 4m의 복층 설계를 도입하고 테라스를 마련해 탁 트인 개방감과 우수한 채광을 확보했으며 효율적인 공간활용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입주민을 위한 프라이빗 라운지 및 컨시어지 서비스 등 호텔식 서비스를 적용해 마치 고급 호텔에 온 것과 같은 조식 서비스와 발렛파킹, 세탁, 카쉐어링 등 주거 편의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받는 단지로 보유 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되고 취득세 중과나 보유세 부담도 적다. 이외에도 분양권 전매 제한을 받는 대부분의 주택과 달리 전매도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등의 주택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입지는 오창과학일반산업단지 한 가운데로 약 26만㎡ 규모의 중심상업지구 및 메가박스, 홈플러스 등 다양한 인프라를 바로 옆에서 누릴 수 있으며 오창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양청공원 등 일대의 풍부한 녹지를 통해 에코 라이프까지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오창제2산업단지, 국책연구단지 등 12개의 산단이 밀집해 있으며 관련 기관이나 연구시설까지 포함하면 약 8만7천명 가량의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오창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아산청주고속도로 등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으며, 청주북부터미널과 청주국제공항, KTX오송역도 인접해 있다. 특히 최근 논의 중인 천안-청주공항 수도권전철 사업이 진행 예정이어서 높은 미래가치까지 전망되고 있다.
한편, 분양갤러리는 사업지 인근인 청주시 청원구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