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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출신 고우리, 10월 결혼…김지숙 이어 두 번째

고우리 / 사진=서울경제스타 DB고우리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가 결혼한다.



4일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고우리가 오는 10월 3일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지난 6월 열애를 인정한 5세 연상 사업가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1년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서초구 모처에서 열린다. 스몰 웨딩 방식으로 가족과 가까운 지인 50여 명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신혼여행 및 신혼집 등 고우리의 결혼과 관련한 사항들은 현재 하나씩 차분히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고우리는 레인보우 멤버 중 김지숙에 이어 두 번째로 품절녀가 됐다.

고우리는 결혼 후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우리는 HBO Max 드라마 ‘멘탈리스트’ 촬영을 마쳤고, 새 드라마와 영화 출연까지 확정됐다.

한편 고우리는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했다. 2016년 팀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해 고나은으로 개명했다. 이후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 '안녕? 나야!'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2019년에는 레인보우 데뷔 10주년을 맞아 깜짝 재결합을 했다. 그러면서 다시 고우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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