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 금리를 낮추고 한도를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먼저 아담대 고정금리형 혼합금리(고정금리) 상품 금리를 이날부터 고객에 따라 연 0.17~0.18%포인트 낮췄다. 이에 따른 아담대 고정금리는 연 3.8~4.29% 수준으로 조정됐다.
정부의 대출 규제 정상화 방안에 따라 아담대 생활안정자금대출 한도도 이달부터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2배 확대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아담대와 전세대출의 금리를 낮추고 정부 방침에 따라 아담대 생활안정자금의 한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고객 부담 경감과 혜택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