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차 전시관, 獨 '레드 닷' 2개 최고상

로보틱스 비전 담긴 'CES 현대차관'

절제·간결함 돋보인 '제네시스 수지'

2022 레드 닷 어워드에서 전시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2022 CES 현대차관.2022 레드 닷 어워드에서 전시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2022 CES 현대차관.






현대차(005380)그룹이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2 레드 닷 어워드 :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서 2개 부문 최우수상과 6개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1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에서 발표했던 로보틱스 비전을 구체화한 ‘CES 2022 현대차관’이 전시관 부문에서, 제네시스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수지’가 브랜드 스토어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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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CES 2022에서 사용자의 이동 경험이 혁신적으로 확장되는 ‘메타모빌리티’,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MoT 생태계’, 인간을 위한 ‘지능형 로봇’ 등으로 구성된 로보틱스 비전을 공개하고 ‘CES 2022 현대차관’을 통해 관람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서는 MoT 생태계의 핵심 요소인 플러그 앤드 드라이브 모듈과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보행 로봇 스팟,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 등이 소개됐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작 ‘제네시스 수지’는 2020년 개관한 제네시스의 두 번째 독립형 전용 전시관이다. 제네시스 디자인에서 보이는 절제미와 간결함·고급스러움이 전시 공간에 드러나도록 디자인됐다.

유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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