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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영어 학습 앱 말해보카, 누적 다운로드 수 200만 달성

최근 한글 번역 수정 기능 추가… 꾸준한 업데이트 진행할 계획




이팝소프트(대표 박종흠, 최영민)에서 운영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말해보카'가 누적 다운로드 수 200만 건을 달성했다.

이는 말해보카가 2019년 12월 국내 출시된 후 약 2년 반 만에 거둔 성과이다. 말해보카는 지난 2021년 7월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달성, 지난 1월에는 150만 건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말해보카는 약 270만 개의 단어 사용 데이터를 활용한 AI의 난이도 조절을 바탕으로, 영단어 학습과 영어 듣고 말하기 학습을 간단한 퀴즈 형식으로 제공한다. 간편하고 재미있는 학습 방식이 다양한 세대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2021년 기준 구글플레이 영어 교육 앱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IGAWorks)의 데이터 기준 말해보카 앱을 다운로드한 사람 중 66.4%가 직장인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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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팝소프트는 최근 말해보카 앱에 영어 문장의 한글 번역 수정 기능을 추가해 자기 주도적 학습 영역을 강화했다. 사용자는 퀴즈 후 말해보카가 제공하는 한글 번역을 자신이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직접 수정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단어를 입력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어휘 및 듣고 말하기 학습 시 블루투스 키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팝소프트 박종흠 대표는 “말해보카는 출시 이후 꾸준한 A/B테스트를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앱으로 발전해왔고, 이 점이 다운로드 수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영어 학습 앱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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