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종합건설이 8월 중 경기 남양주 진접지구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를 공급한다.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는 경기 남양주 진접읍 금곡리 968번지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지하 1층~지상 4층 17개동, 전용 84~126㎡ 총 236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 △84㎡A·B 141가구 △99㎡ 22가구 △107㎡A·B 57가구 △113㎡ 11가구 △126㎡T 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일반적으로 민간사업자가 주택도시기금 등 공공의 지원을 받아 주택을 취득, 장기간 임대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유승종합건설은 자본력을 바탕으로 100% 자체 자금으로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 사업을 진행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최대 10년까지 이사 걱정 없이 장기거주가 가능하다. 초기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이며, 상승률은 2년간 5% 이내로 제한된다.
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인 무주택자와 무주택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또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 주택소유에 따른 세금도 없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임대보증금을 보증해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진접지구는 이미 완성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지하철 4호선 진접역 개통돼 서울까지 소요시간이 2시간에서 약 50분으로 대폭 줄었다. 여기에 인근 별내지구와 3기 신도시 왕숙지구에 각각 8호선 연장선(예정)과 GTX-B노선 개발이 추진 중으로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초·중·고교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다. 또 남서쪽으로 왕숙천이 흐르고 있고, 대형근린공원인 에버그린파크를 비롯해 늘찬공원, 은빛공원 등 다수의 공원들이 주변에 있다. 대형마트와 영화관, 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진접 푸른숲 도서관과 유소년 스포츠클럽 등도 인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