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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스전자' 곽동연→배현성, 로고송 영상 공개…코믹 시너지 극대화





‘가우스전자’의 코믹 분위기를 전하는 AI 작곡 로고송이 화제다.



올레tv 측은 29일 드라마 ‘가우스 작사’(극본 강고은/연출 박준수)의 로고송 영상을 공개했다.



‘가우스전자’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 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 3부의 청춘들이 사랑으로 오늘을 버텨내는 오피스 코믹 드라마다.

영상은 가우스전자의 마케팅3부 10인이 모여 군무를 추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상식(곽동연), 차나래(고성희), 백마탄(배현성), 건강미(강민아)를 포함한 팀원들은 “가우스전자, 가우스전자, 가우스전자”가 반복되는 노래를 따라 부르며 리듬에 맞춰 같은 동작을 취한다. 이들은 칼군무라고 하기엔 다소 엉성한 호흡을 보여줘 웃음을 유발한다. 딱딱한 분위기에서 무표정한 얼굴로 누구보다 열심히 노래를 따라 부르는 이들의 모습은 자사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방법도 불사하는 팀의 열정적인 분위기를 짐작게 한다. 각 잡힌 동작으로 율동의 정석을 보여주는 이상식, 노래도 춤 동작도 대충 하는 법이 없는 완벽주의자 차나래, 다소 박치인 듯 엇박자로 리듬을 타는 꼰대 부장 기성남(백현진) 등은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이 음악은 가우스전자의 AI가 작곡하고 불렀습니다”라는 문장은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와 수상한 마케팅3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단순하게 반복되는 곡은 중독성 있는 묘한 매력으로 지니뮤직과 함께 만든 AI 음원이다. 이날부터 지니뮤직과 함께 AI 로고송을 활용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가우스전자’는 오는 9월 30일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되며 ENA채널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이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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