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5년만에 확 바뀐 레이, 앞좌석도 휙 접혀요

차선유지보조·통풍시트 등 편의사양도 쏙…가격 1340만원부터





기아(000270)가 레이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기아 레이(사진)’를 9월 1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기아는 31일 서울 강남구 기아 360에서 더 뉴 기아 레이의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레이는 차선유지보조(LFA), 운전석 통풍 시트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하고 운전석을 포함한 전 좌석을 접을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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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디자인은 기존 모습을 계승하되 신규 디자인 요소로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했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깔끔한 센터 가니시로 ‘타이거 페이스’를 레이에 맞게 재해석해 적용했다. 후면부 리어 콤비램프 가장자리에 위치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차폭을 시각적으로 확장해준다. 실내는 신규 클러스터 디자인을 적용하고 모던한 이미지의 ‘라이트 그레이 인테리어’를 추가했다. 앞좌석 풀 폴딩 기능과 뒷좌석 슬라이딩 6 대 4 폴딩 기능으로 모든 좌석을 접는 ‘풀 플랫’이 가능해 고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기아는 레이에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 사양을 새롭게 적용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차로를 인식해 중앙을 유지하며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 LFA와 주행 중 차로 변경을 위해 방향 지시등 조작 시 후측방 차량과의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해주고 평행 주차 상태에서 전진 출차 중 후측방 차량과의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제동을 돕는 ‘후측방충돌방지보조(BCA)’, 하이빔보조(HBA) 등이 탑재됐다.

가격은 승용 스탠다드 1390만 원, 프레스티지 1585만 원, 시그니처 1720만 원이다. 2인승 밴의 경우 프레스티지 1350만 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90 만 원이며 1인승 밴은 프레스티지 1340만 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75만 원이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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