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골프존 3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저평가 해소할 것"

NH투자증권 보고서






NH투자증권(005940)골프존(215000)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둬 극단적 저평가 상태를 해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 26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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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골프존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01억 원으로 예측된다. 이는 기존추정치(462억 원) 8.44% 상승한 수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필드 골프 수요 둔화가 스크린 골프 수요 둔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는 과도하다"며 "양호한 3분기 실적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백 연구원은 골프존이 내년에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내년 증가 가맹점 수는 올해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질적인 측면에서 객단가 상승과 라운드 매출 성장이 유의미할 것이다"며 "골프존은 골프 산업 내 여전히 영역 확장 가능한 플랫폼 사업자로 최근 인수한 골프존씨엠(골프장 ERP)과 골프존데카(골프 거리측정기) 등이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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