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6주 연속 20%대··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7%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 vs 민주 34%

민주 전당대회 효과는 없어..1주 만에 2%p↓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박수치고 있다. /성형주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박수치고 있다. /성형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27%로 전 주와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2일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실시해 발표한 9월 1주 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 아니면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2%, '모름/응답거절'은 8%였다.

이번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 대한 긍정 답변은 8월3주 차(28%), 4주 차(27%), 9월1주 차(27%) 흐름으로 일단 하락세를 멈춘 것으로 보인다. 부정 평가도 8월3주 차(64%), 4주 차(64%), 9월1주 차(63%)로 상승세는 꺾인 모습이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응답자의 8%가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고 답했고 '경제/민생, '전반적으로 잘한다'가 각각 7%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인사'가 22%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경험·자질 부족/무능함'과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이 각각 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한 주 만에 2%포인트 내린 34%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1%포인트 오른 36%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체제 출범에도 컨벤션 효과 없이 지지율이 하락했다.


박진용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