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하는 제13회 구미한가위 전통연희축제를 9월 11일금오산 도립공원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후 첫 추석을 맞아 오랫동안 가족 나들이를 미뤄왔던 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시작된 이 축제는 전통연희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위해 개최하며 수많은 명인, 차세대 연희꾼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부문에서는 남상일, 이선, 채수현, 한두레마당예술단, 전통연희, 창작연희, 중요무형문화재 단체 등 경북의 13개 지부 공연 외에도 전국 60여개 단체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남사당패 김덕수 명인을 시작으로 춤꾼과 소리꾼의 만남이자 전통과 현대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팝핀현준&박애리 등 다양한 국악 스타들이 등장한다.
문화체험은 천연염색, 전통매듭, 가훈쓰기, 부채만들기, 전통의상체험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