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북안전기동대, 포항 복구활동 지원 투입

미장·도배·전기·보일러 자격증 보유 대원 160여명 구성된 재난복구 전문 민간단체

연합뉴스연합뉴스




경북안전기동대가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일대에 투입돼 복구활동 지원에 나섰다.



2011년 6월 조직된 경북안전기동대는 전 대원(현 162명)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미장·도배·전기·보일러 등 재난안전 관련 자격증을 1종 이상 보유하고 있는 재난복구 전문 민간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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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안전기동대원 50여명은 이날 오전 9시 구룡포읍 일대 피해현장에 도착, 2개조로 나눠 침수·파손피해를 입은 상가와 주택의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의 활동을 펼쳤다.

8일에도 포항 내 피해지역에 추가로 인력 50여명을 투입, 복구작업을 돕는 등 복구가 완료 될 때까지 필요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2020년 영덕·전남 호우 및 영덕·포항·경주 태풍 마이삭·하이선 피해 현장에 20회 690명, 21년 포항 태풍 오마이스 피해 현장에 7회, 215명이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포항=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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