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039490)은 이랜드 그룹과 미술품 조각투자 서비스 시장을 개척한다.
키움증권은 이랜드 그룹의 신사업 테크법인인 이랜드넥스트, IT 계열사 이랜드이노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3사는 이랜드넥스트가 준비하는 미술품 분할 소유권 사업에 관련해 전략적 협력을 이어가고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협업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또 신규 플랫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미술품 조각투자 서비스 시장을 개척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김희재 키움증권 리테일총괄본부장은 "전문성 있는 시스템 구축 및 투자자보호 장치 마련 등을 통해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영학 이랜드넥스트 대표는 “이번 키움증권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술품 조각 투자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더욱 많은 투자자들이 미술품 시장에서 소액으로 누리는 수집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