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bhc그룹, '태풍 피해' 제주·포항·경주 가맹점에 긴급 지원

원부자재 특별 지원…비용 본사 부담





치킨 프랜차이즈 bhc를 운영하는 bhc그룹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가맹점에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



8일 bhc그룹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제주특별자치도, 포항시, 경주시에 위치한 전 가맹점에 원부자재를 특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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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 지원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어 고통을 겪고 있는 가맹점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전격 결정했다. 이를 위해 자체 물류를 통해 원부자재를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모든 비용은 본사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가맹점에게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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