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포스터 / 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배우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이 '낭만닥터 김사부3'로 돌아온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 측은 15일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캐스팅을 공개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에 대한 이야기다. 2016년 방송된 첫 번째 시즌은 최고 시청률 27.6%(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2020년 방송된 두 번째 시즌은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하며 두 시즌 연속 큰 사랑을 받은 SBS의 메가 히트 드라마이다.
'낭만닥터 김사부1'에서는 김사부 역의 배우 한석규를 중심으로 유연석, 서현진이 출연해 막강한 열연을 펼쳤다. 이어 2020년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한석규와 함께 안효섭, 이성경이 새롭게 합류해 깊이 있는 연기로 뜨거운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이에 시즌2 종료 직후부터 많은 시청자들이 시즌3 제작을 향한 염원의 반응을 보여왔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강은경 작가, 임혜민 작가, 유인식 감독이 또 한 번 뭉친다. 여기에 시즌1, 시즌2를 메가 히트로 이끈 한석규가 김사부 역으로 '낭만닥터 김사부 3'의 선봉장에 선다. '낭만닥터 김사부'가 시즌제 드라마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한 주인공 안효섭과 이성경도 시즌2에 이어 나란히 합류했다.
제작진은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 시즌 시청자분들께 큰 사랑을 받아 정말 감사한 작품이다.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낭만닥터 김사부'를 기억하고 기다려주시는 많은 분들께 보답이 될 수 있도록 제작진 및 배우들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더욱 강력하게 돌아올 '낭만닥터 김사부 3'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오는 2023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촬영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