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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시티 청라’ 9월 분양…“청라 첫 ‘e편한세상 시티’ 상륙”

2개 블록, 지하 3층~지상 21층, 전용 71㎡ 단일 총 240실

사진 설명. 'e편한세상 시티 청라' 투시도 (DL건설)사진 설명. 'e편한세상 시티 청라' 투시도 (DL건설)



DL건설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지역 첫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오피스텔 분양 계획을 밝혔다.

9월 중으로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시티 청라’는 인천 서구 청라동 일원 2개 BL(블록)에 지하 3층~지상 21층, 2개 동, 전용 71㎡ 총 240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호실을 젊은 세대에게 특히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틈새평면’으로 구성했다.


건설사들은 지역 ‘첫’ 브랜드 주거시설의 조성에는 심혈을 기울이는 편이다. 특히 그 브랜드가 해당 건설사의 시그니쳐 브랜드라면 더욱 그렇다. 첫 분양의 결과가 성공적이여야 후속 분양까지 원활히 이뤄지기 때문이다.

첫 브랜드 주거시설은 상징성과 프리미엄 기대감으로 관심도가 몰리곤 한다. 일례로 지난 5월 경기 시흥시 시흥장현지구의 첫 ‘e편한세상’ 브랜드로 공급된 ‘e편한세상 시흥 장현 퍼스트베뉴’는 특별공급 제외 일반 67가구 모집에 총 1만2726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189.94대 1을 기록했다. 또 올해 초 전남 나주시의 첫 ‘자이’ 브랜드로 분양된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일반 929가구 모집에 2만590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22.16대 1을 기록했다.

오피스텔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말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첫 ‘아이파크’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됐던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1020실 공급에 총 1만5104건의 청약이 접수, 평균 14.8대 1, 최고 658.5대 1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첫 브랜드 주거시설은 희소함과 상징성 모두를 가진다. 건설사가 더욱 신경 써서 지을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매력”이라며 “‘e편한세상 시티 청라’는 청라국제지구에 들어서는 첫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오피스텔로, DL그룹의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프리미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의견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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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e편한세상 시티 청라’ 인근에서는 현재 수도권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이 공사 중인데, 단지 입주민들은 청라연장선의 경유역 중 ‘시티타워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호선은 서울 강남권으로 직접 연결되는, 수도권지하철의 대표적인 노선 중 하나다. 7호선의 청라연장선이 개통되면 ‘e편한세상 시티 청라’의 입주민들은 강남 주요지역까지 환승 없이 쉽게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다.

도로 교통망도 우수하다. 차량 10분 내·외 거리에 ‘남청라IC(인터체인지)’와 ‘서인천IC’가 위치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이에 더해 향후 영종과 청라, 여의도 지역을 최단거리로 잇는 ‘제3연륙교’까지 개통 예정이다.

도보권 내에 생활 인프라가 다양하게 갖춰진 점도 돋보인다. ‘e편한세상 시티 청라’의 도보권에는 청라호수공원, 초·중학교, 도서관, 영화관, 커널웨이, 중심상가 등이 이미 조성돼 있다. 특히 수려한 경관의 물길로 이어진 거대 녹지 청라호수공원·커널웨이에는 인공섬, 음악분수, 야외음악당, 선착장, 물새습지 등이 조성돼 있어 입주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로 조성돼 아파트 대비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e편한세상 시티 청라’에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 가능하다. 주택 소유 여부를 보지 않고 재당첨 제한 등의 제약이 없으며, 당첨 이후에도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일원에 마련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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