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국투자증권은 17일부터 토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발행어음 거래 서비스를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8월부터 토스뱅크 앱을 통해 뱅키스 증권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만 운영되었으나, 이번 조치로 한국투자증권의 전산 점검 시간(23:10~00:12)을 제외한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연중무휴 및 운영 시간 연장을 기념한 특판 상품도 선보인다. 토스뱅크를 통해 판매 중인 1년 만기 발행어음은 17일부터 연 4.20%(세전, 16일 기준) 특판 금리를 제공한다. 특판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로 고객들의 거래 편의성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중심에 두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 고안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으로도 토스뱅크를 통한 상품소개 라인업을 지속 확장한다는 방침이다./grace_r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