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의 모바일 간편 주식거래 플랫폼 '마블(M-able) 미니'의 월간 이용자 수(MAU)가 출시 1년만에 3배 넘게 증가했다.
20일 KB증권에 따르면 마블 미니의 월간 이용고객수는 지난달 기준 28만 명이다. 이는 지난해 8월 출시 당시 9만 명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글로벌 투자대가 따라 하기'가 마블 미니 서비스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국내 금융기관 중 KB증권만이 운영하는 서비스로 워런 버핏, 빌 게이츠 등 글로벌 투자 대가별 상위 보유종목과 업종별 비중, 공통 인기 보유종목 등을 제공하고, 이들의 포트폴리오를 따라 샀을 때 예상 손익률을 보여준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트라이브장은 "올해 말에는 호가 정보와 함께 다양한 종류 및 기능의 차트 제공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주식매매를 위해 새로운 서비스 및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블미니에서는 고객의 자산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스탬프 적립 미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