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尹대통령 저출산 입장 표명 기대감에 유아용품주 강세 [특징주]

제로투세븐 전날대비 20.42%↑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아용품 관련주의 주가가 27일 강세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저출산 문제 관련한 입장 표명을 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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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1시 56분 기준 유아용 의류 업체 제로투세븐(159580)은 전날보다 20.27% 오른 7950원에 거래 중이다. 토박스코리아(215480)(10.28%)와 아가방컴퍼니(013990)(8.03%)도 상승세다.

중앙일보는 이날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저출산 문제 관련한 입장 표명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3월 "우리가 지금 당면하고 있는, 아주 심각하면서도 잘 못 느끼는 문제가 저출산 문제"라며 "(저출산은) 고령화와 동전의 양면이지만,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기업 실적과는 무관하게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급등하고 급락하는 만큼 투자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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