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조달청, 수요기관 간담회…"조달과정 효율화 방안 모색"

부산·울산 수요기관 대상

조달정책 설명, 애로사항 청취

28일 오후 부산지방조달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울산 수요기관이 참가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조달청28일 오후 부산지방조달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울산 수요기관이 참가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조달청




부산지방조달청은 2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부산·울산 15개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최근 조달 정책을 설명·공유하고 조달과정 곳곳에 숨어있는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업무 방식을 효율화·간소화하는 규제 혁신과 일하는 방식 개선에 목적을 뒀다.



부산조달청은 이 자리에서 혁신조달, 경제활력 선도, 규제혁신 등의 조달정책을 설명했다. 또 물품·용역 계약, 혁신제품 시범구매 과정에서 수요기관 조달업무 담당자가 겪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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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혁신조달, 서비스계약 등 조달제도를 설명하면서 혁신장터와 이음장터의 적극적인 이용을 요청했다.

혁신조달은 상용화 직전 단계에 있는 혁신시제품 등을 공공기관이 먼저 구매·시범 사용해 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음장터는 공공기관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안하고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조달기업이 별도 계약 없이 서비스를 등록하고 판매하는 혁신형 서비스 오픈 플랫폼이다.

이인호 부산조달청장은 “수요기관 대상 조달서비스의 효율화를 위해 적극적인 조달행정을 펼치겠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애로·건의사항도 업무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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