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티비에스머티리얼, 화재법 맞춤 솔루션 위해 아이씨티솔루션과 MOU







(주)티비에스머티리얼은 (주)아이씨티솔루션과 IoT 소방시설 등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재 사고 발생시 대형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방시설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한 소방시설 점검이 필수적지만 인력과 시간 한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IoT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소방시설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법률이 개정돼 업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서울소방본부,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가 협력해 ‘IoT 기반 실시간 소방시설 관리시스템’ 표준화를 진행 중에 있고, IoT 기반 실시간 소방시설 관리시스템의 요구사항, 참조구조, 화재경보제어기 데이터 모델을 정의하는 표준이 제1부, 제2부, 제3부로 제정 완료되었다. 현재는 ‘제4부 식별체계’ 표준이 추진 중이다.

관련기사



소방시설 관리시스템에서 자체 식별자를 사용하는 제조사의 소방설비는 구분하기 어려우므로 표준화된 식별체계가 필요하다. 이 표준은 식별자를 단순 번호가 아니라 소방시설의 위치, 종류, 연동 방법 등을 포함하도록 정의하여 관리자가 쉽게 인식하도록 구성하고 있다.

또한 IoT 소방시설뿐 아니라 기존 소방시설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식별체계 담고 있다. 이 표준을 통해 소방시설에 대한 다양한 작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으며, 소방시설 등에 대한 신뢰성 있는 비교 분석이 가능해진다. 이로 인해 소방시설의 실시간 원격 점검이 가능해져 소방시설 관리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움직임에 맞춰 (주)티비에스머티리얼은 IoT 소방시설 솔루션 시장에 진출했다. (주)티비에스머티리얼 관계자는 "아이씨티솔루션과 함께 준비한 IoT소방시설 솔루션이 화재예방법 상 특별관리시설물 13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구성되어있어 법률 시행 시 혼란을 겪지 않도록 구축될 것" 이라 전했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