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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분양 시장 침체로 목표주가 29%↓”

[현대차증권 보고서]






현대차증권이 DL건설(001880)에 대해 분양시장 분위기 악화로 건설주 밸류에이션이 낮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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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현대차증권은 DL건설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 1000원에서 2만 2000원으로 29% 하향했다.

현대차증권은 DL건설의 부실 우려가 적지만 부동산 분양 시장이 악화되면서 실적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51.6% 줄어든 257억 원으로 추정했다.

김승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DL건설은 올해 착공이 많아 내년 매출액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나 수주는 선별적으로 받을 계획”이라며 “분양시장 분위기 악화에 따른 전반적인 건설주 밸류에이션 하향 영향으로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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