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IT업계 7년차가 이직 러브콜 가장 많아…스카웃 제안 연봉은 8800만원”

드라마앤컴퍼니, 명함앱 ‘리멤버’ 통한 경력직 스카웃 분석





드라마앤컴퍼니가 비즈니스 플랫폼 ‘리멤버’를 통한 경력직 스카웃 제안 건수가 누적 3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리멤버가 2019년 처음 선보인 ‘경력직 스카웃 서비스’는 이용자의 프로필 정보를 기반으로 기업 채용담당자가 기업명·직급·직무·연차·스킬 등 원하는 조건에 맞춰 인재를 검색하고 맞춤 스카웃 제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프로필 기반으로 채용 공고를 메시지로 알려주는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리멤버를 통해 나가는 스카웃 제안의 연봉은 평균 8,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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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에 프로필을 등록한 인재가 받는 평균 스카웃 제안 건수는 10건으로 나타났다. 총 759건의 러브콜을 받는 경우도 있었다. 이는 리멤버를 통한 스카웃 제안 중 가장 많은 수준으로 파악된다. 기업의 경우 가장 많은 채용을 이끌어낸 기업은 총 233명의 인재를 뽑았다.

스카웃 제안 10건 중 6건은 대기업 및 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발송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기업(36%) 재직자 비중이 가장 높았다. 중견기업(27%), 중소기업(12%), 스타트업(11%), 기타(14%) 순으로 나타났다.

스카웃 제안을 받은 재직자가 속한 산업별 비중은 ‘IT·통신(26%)’이 가장 높았다. 금융(13%), 유통/판매(10%), 화학(7%), 소비재(6%), 제약·바이오(5%) 등이 뒤를 이었다.

스카웃 제안을 가장 많이 받은 연차는 7년차(11%)였다. 인기 스카웃 직무 1위는 ‘소프트웨어 개발(24%)’로 나타났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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