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와 홀트아동복지회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한부모가정의 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지원사업 ‘네 마음을 보여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이 사업은 미혼한부모가정의 안정적인 아동양육과 건강한 부모-자녀관계 형성을 위해 1인당 최대 100만원 상당의 심리상담과 놀이·미술·언어치료 등 양육코칭을 지원한다. 또 한국콜마의 임직원이 전하는 응원키트(물품)도 함께 전달한다.
‘네 마음을 보여줘’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지난해 ‘네 마음을 보여줘’ 참여자들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의 원인을 알고 해소하는데 도움이 돼 아이와 함께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었다’면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2021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콜마의 적극적 지원으로 미혼한부모가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됐는데 많은 미혼한부모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