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접수 16일 간 총 3만 1655건이 신청됐다.
앞서 주금공은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주택 가격 3억원 이하에 대한 대출 신청을 받았고,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주택 가격 4억원 이하를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 중이다.
13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안심전환대출 신청 접수 19일차 중 16일차인 지난 12일 기준 누적 대출 신청액은 3조 1202억 원이다. 누적 대출 건수는 3만 1655건이다.
안심전환대출은 1·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혼합형 금리 주담대를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장기·고정금리 정책 모기지로 바꿔주는 상품으로, 대출금리는 연 3.8~4.0%(만 39세 이하 소득 6000만 원 이하 저소득 청년층 연 3.7~3.9%)가 적용된다. 특정 일자에 신청자가 몰리지 않도록 주민등록상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하는데, 14일과 17일은 5부제가 적용되지 않아 주택가격 4억원 이하 고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