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다현이 영화 ‘바커스: 고양이를 조심해!’를 통해 활동 반경을 넓힌다.
17일 소속사 현컴퍼니 측은 “김다현이 오는 27일 개봉되는 ‘바커스 : 고양이를 조심해!’(감독 엘레나 갈도비나)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어 “축제나 행사 현장에 가면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김다현 양에게 성원을 보내주시는데 그런 결과가 모든 활동의 에너지가 된다”고 했다.
김다현은 TV조선 ‘미스트롯2’ 출연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 지난 5월 발표한 ‘하트뿅’이 귀에 쏙쏙 들어오는 노랫말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어린이들에게서도 호응을 이끌고 있다. 이번 홍보대사 발탁은 가족들이 함께 보는 애니메이션의 홍보대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다현은 공식 영상을 통해 “작품은 우리나라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텔레토비’, ‘토마스와 친구들’ 제작진이 참여했다. 해외 유튜브 조회수가 70억 뷰가 넘는다”며 “보는 내내 정말 재밌어서 하트가 뿅뿅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바커스 : 고양이를 조심해!’는 평화를 깨뜨리는 악동 고양이들에 맞서 통통 튀는 아이디어의 발명품들로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슈퍼독 키드 바커가 악동 고양이 퇴치 작전을 펼치는 유쾌 발랄한 애니메이션이다. 극중 등장하는 캐릭터들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완성한 ‘하트뿅’ 뮤직비디오는 오는 18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