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011170)이 롯데정밀화학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2022’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K-2022는 3년에 한번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전시회다. 올해는 바스프, 듀퐁, 코베스트로 등 글로벌 화학사를 비롯해 전세계 3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수소에너지사업, 배터리소재 사업 등 신성장 동력과 모빌리티 및 스페셜티 등 대표 제품,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 사용 후 재활용(PCR) 제품 등을 소개한다.
부스는 △그린(친환경) 플레이 존 △스페셜티 솔루션 존 △프로젝트 루프·에코 프렌들리(Eco-Freindly) 존 등 3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각 존에서는 다양한 실물 제품 전시는 물론 영상과 체험 요소를 활용한 콘텐츠를 배치해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 예정이다.
그린 플레이 존에선 수소에너지사업, 배터리소재사업 등 신성장 동력 밸류 체인을 소개한다. 스페셜티 솔루션 존에선 롯데케미칼의 특화 대표 제품을 전시하며 프로젝트 루프·에코 프렌들리 존에선 PCR 적용 제품, 의약용 캡슐과 식품 등 그린소재를 전시한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전시장을 찾는 고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