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옥외광고의 질적 향상과 선진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19~21일까지 5·18민주광장에서 제17회 광주옥외광고대상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옥외광고대상전은 ‘The 17th Gwangju SIGNEXPO 2022’라는 주제로 창작광고물모형작품 13점, 창작광고물디자인 16점, 동심에서 바라본 어린이 예쁜 간판그리기 수상작 40점 등 3개 부문 총 69점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광주옥외광고대상전에는 창작광고물 모형 및 디자인 49개 작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쁜간판 그림 105개 작품 등 총 154개 작품이 접수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조형성, 독창성, 친환경성, 전달성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별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박금화 광주시 건축경관과장은 “도심 주요 가로경관을 구성하고 있는 간판 등 각종 광고물에 대해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전시회를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