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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근접 아파트, 수요자 관심 쏠려

출퇴근 편리한 직주근접 아파트… 청약률도 프리미엄도 高






사진 설명. '힐스테이트 아산 센트럴' 투시도사진 설명. '힐스테이트 아산 센트럴' 투시도



분양 시장에서 ‘직주근접’이 핵심 키워드로 자리하고 있다. 현대인을 중심으로 불고 있는 워라밸 트렌트에 안성맞춤인데다, 주거지에서 직장까지의 거리가 짦으면 짧을수록 시간 활용은 더욱 커져 수요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 선방한 단지들은 직주근접 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평균 809.08대 1로 지난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트지’(5월 분양)만 해도 저렴한 가격이 강점이긴 했지만, 동탄역세권에 자리해 서울로의 출퇴근이 편리하고 동탄테크노밸리가 차로 10분대면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 장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또 평균 386.49대 1을 기록한 ‘아산 탕정 삼성트라팰리스’도 마찬가지다. 이 단지는 삼성디스플레이 등 다수의 기업이 자리하고 있는 아산디스플레이시티와 바로 인접해 있어 직장인들이 출퇴근하기 용이한 장점이 높은 인기요인으로 꼽히면서 청약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직주근접이 가능한 지역은 특히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규모 산업단지와 업무지구가 인접한 아산은 특히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아산에는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된 아산 1·2테크노밸리와 아산스마트밸리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삼성SDI, 삼성 나노시티, 삼성디스플레이시티 등 대기업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1월~7월) 아산시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3,513건으로 이는 같은 기간 전국 94개 시·군·구 중 상위 10개 지역 안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삶의 질, 워라밸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직장과 가까운 주거지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특히 많은 기업들이 밀집한 아산시의 경우 탄탄한 근로 수요층이 형성되어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에 들어간 상황에서도 건재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달 분양할 예정인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아산 센트럴’은 아산 원도심 중심 입지에 위치하는 만큼 직주근접 아파트로 주목받으면서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문의전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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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관계자는 “아산 온양온천역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직주근접이 우수한 장점은 물론 원도심 핵심 입지로 주변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물론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관심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주변에서 가장 높은 최고 49층 높이의 랜드마크 주상복합으로 들어서는 만큼 양질의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젊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지역 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힐스테이트 아산 센트럴’은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27㎡, 893세대 및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320실 등 총 1,21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입지적인 장점은 역시 탁월하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탕정일반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의 배후 입지에 들어서 차량 10분대로 오갈 수 있다. 또 아산시청,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아산시법원 등도 가까워 편리한 통근이 가능하다.



교통망도 잘 형성되어 있다.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 역세권 입지이며, 해당 역을 통해 KTX와 SRT가 정차하는 천안아산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산시외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고, 차량 이용 시 인근 충무로를 통해 39번국도 이용이 수월하다. 이를 통해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당진-천안 고속도로(‘25년 예정) 건설 사업의 1구간인 아산~천안구간이 올해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아산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장재리 일원(KTX천안아산역 2번 출구 인근)에 조성 중이며 10월 오픈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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