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LG CNS 대표이사가 기능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선을 위해 60여 명을 추가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18일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장관 주재로 노대명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김 대표 등과 차세대 시스템 안정화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한국정보기술, VTW 등 컨소시엄사와 협의해 이미 배치된 20명을 포함해 총 60여 명을 추가 배치해 시스템을 조속히 안정화하겠다”고 밝혔다. LG CNS는 차세대 복지시스템 수행기관 대표사다.
조 장관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조속히 안정화하면서 매달 지급되는 생계급여, 기초연금 등의 사회보장급여가 차질없이 지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발인력 적극 투입을 당부했다.